[지구과학 개념] 수권과 수자원, 그리고 해류와 조석

2020. 12. 19. 14:48중등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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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권과 수자원, 그리고 해류와 조석


수권

수권은 지구상에 분포하는 모든 물을 이야기합니다. 

크게 해수와 담수로 구분하며, 해수는 바닷물이고 담수는 빙하, 지하수, 하천수로 나뉩니다.

해수가 수권의 98%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다음 담수의 빙하, 지하수, 하천수 순서대로 차지합니다.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물은 하천수입니다.

수자원

수자원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든 물을 일컫습니다.

대표적으로 하천수가 있는데, 환경에 따라 빙하 또는 지하수를 정제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하수는 비교적 적은 여과 과정으로 가치가 있는 수자원으로 꼽힙니다.

운하에선 배를 띄우기 위해 해수를 사용하므로, 해수 또한 수자원입니다.

수자원의 사용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구분하는데, 그 규모순으로(우리나라 기준) 아래와 같습니다.

1. 농업용수

2. 유지용수 - 호수나 강이 제기능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필요한 양의 물

3. 생활용수

4. 공업용수

사용하는 수자원의 양은 시간이 흐르면서 늘어났습니다. 농업용수는 줄어든 반면, 생활용수는 매우 늘어났습니다.

해류

해류는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바닷물을 말합니다. 

해류에서 떨어져 나온 바닷물의 흐름 중, 저위도에서 고위도로 향하는 것을 난류, 고위도에서 저위도로 향하는 것을 한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주변 난류는 모두 쿠로시오 해류에서 왔습니다. 황해 난류동한 난류입니다.

한류도 우리나라쪽으로 흐르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쿠로시오 해류에서 온 것은 아닙니다. 연해주 한류북한 한류입니다. 동해에 위치하지만, 북한 한류는 더 아래에 있어 동한 난류와 만납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날때, 조경수역이 생성됩니다. 이때, 한류와 난류의 모든 물고기 종이 잡히기 때문에 황금어장이라고도 불립니다.

해수 - 수온 분포

해수의 수온 분포는 위도바람의 세기에 따라 다릅니다.

적도에서 수온이 가장 높고, 고위도로 갈 수록 표층수온의 온도는 내려갑니다.

연직 수온 분포도에서 수온층은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혼합층 - 바람에 의해서 제일 위 표층 수온과 그 아래 어느정도(바람 세기에 영향받음)까지 온도가 일정합니다.

2. 수온약층 - 급격하게 온도가 낮아져 이류가 일어나지 않아 안정된 층입니다.

3. 심해층 -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 온도가 낮고 일정합니다.

만약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분다면, 혼합층의 두께는 두터워지고, 심해층의 시작 높이는 낮아질 것 입니다.

만약 고위도라 매우 수온이 낮다면, 그래서 표층수온(표면수온)과 심해층의 온도가 비슷하다면, 수온약층은 물론, 혼합층도 의미 없어져 사라집니다.

만약 바람이 없다면 혼합층은 나타나지 않고 수온약층과 심해층만 나타납니다.(급격한 온도 변화와 그 아래 변화 없음)

해수 - 염분

바닷물 1kg에 들어있는 각종 염류의 총량을 염분(g)이라고 하는데, 전 세계 평균 35g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33g입니다.

보통 염분을 나타낼때는 g보단 psu 단위를 사용하는데, 전기전도도를 의미합니다. 35psu, 33psu로 g과 수가 같습니다(그렇게 맞추어놨습니다.)

바닷물의 염분(평균 35psu)는 염화칼륨 약 32g이 녹아있는 1kg의 용액의 전기 전도도와 같습니다.

강수량, 증발량, 해수의 냉각, 빙하의 융해에 따라서 염분은 달라집니다.

저위도(적도부근)은 강수량이 많아서 염분이 낮다(1kg당 염류총합이니까, 물이 많아졌다).

중위도는 강수량보다 증발량이 많아서 염분이 높다.

고위도는 빙하가 녹아 염분이 낮다.

보기에 따라 다르니 이것은 정확한 자료를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바다에 따라서 염분은 다르지만, 염류간의 비율은 같습니다. 이것을 염분비 일정법칙이라고 합니다.

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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