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9. 01:40ㆍ중등교육과정
꽃의 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꽃>은 존재함 그 자체가, 누군가 자신의 본질을 인식함으로써 생성된다는 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함을 일상적인 용어에서 추상적인 본질에 대한 구체화된 것으로 하는 상징물을 만들어서, 점차 소설의 주체를 확장시켜나가며 화자가 말하는 존재론적 존재의 의미를 실천하고싶어하는 갈망을 담은 시이다.
어린왕자에서의 길들임은 꽃에서 서로에게 꽃이 되는 것과 같다.
길들인다는 것은 누군가 누구에게 속한다는 것이고, 필요로한다는 것이다. 즉, 둘의 관계가 있는 것인데, 꽃이라는 상징적 시어는 단지 일방향 적으로 의미있는 존재임을 말한다.
그러므로, 길들임에 대응하는 말을 꽃을 이용하여 말하자면 서로에게의 꽃이 되겠다.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은 조금의 노력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심미적 성찰을 독자에게끔 갖게하는 소설이다. 그 심미적 성찰은 등장 인물에 관한 이야기들로 여러개의 주제로 나눌 수 있는데,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는 예술가 정신을 가진 이들, 그리고 낙천적이며 여유로운 태도로 살아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대조되는 행위를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편안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이로부터 구분지을 수 있다.
내용 중에 김대호가 충고를 받아들이는 장면이 있는데, 그러한 충고를 유연하게 받아들임에 있어서 남의 마음을 생각할 줄 아는, 배려심이 있는 사람임을 짐작할 수 있다.그리고, 그 충고에 대한 답으로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김대호가 그 충고를 받을만 한 사람임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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