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8. 01:51ㆍ고등교육과정
글
글을 무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양질의 글이 필요하다. 그러한 글을 만들기 위해서 펜으로 한번 쓰고 그만 두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다듬어야 한다. 그럼으로 고쳐쓰는 단계가 필요하다.
누구를 위한 글인가
당신의 글은 무기이다. 효율적인 무기를 만드는데에는 적의 정보가 필요하다. 비행기를 격추시키려면 대공화기를, 보병 집단을 분열시키려면 박격포를 쓰는 것 처럼, 누구를 위해 사용하는 것인가?
그 물음에 답을 한다면, 그것에 대해 연관되게 독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를 쓰거나, 기초적으로 수준을 맞추던가 해서 환심을 살 수 있다.
무엇을 고치는가
차를 한 잔 마시며 여유있게 당신이 작성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아라. 여러 종류의 단어 오사용, 띄어쓰기의 부재, 오타 등 여러 문제가 있을 것이다. 차분한 마음으로, 글을 읽다가, 틀린 것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수정해라. 이것을 보통 2번 반복하면, 정말, 정말로 멋있어진 글이 자신을 떳떳하게 만들어 흥분 시킬 것 이다.
위 글과 연계하여 생각해보라.
감각적인 표현으로 글을 쓰는 방법, 더 멋지게 글 쓰기!
감각적인 표현으로 글을 쓰는 방법 감각적인 표현은 독자의 마음을 자극하고, 강렬하면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글은 막을 수 있는 검이고, 벨 수 있는 방패입니다. 허나, 분명한건 당신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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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으로 바라보는 기술, 고쳐쓰기
대략적으로, 글 전체, 문단 그리고 문장. 이 세가지로 분류해서 고쳐쓰기를 진행한다.
특징을 한번 살펴보자면, 우리가 글을 추가하거나, 바꿀땐 문장에서, 내용을 검토할땐 문단의 단위에서, 글의 전체적인(차를 마시며) 뉘앙스를 검토할땐 글 전체를 본다.
0. 제목은 아무래도 관심을 끄는게 좋지 않은가?
1. 당신의 글이 뜻대로 이루어지는가를 볼려면 글 전체를
2. 마음에 들지 않아 한 단계 더 검토할때는 문단부터를 또, 문장간의 연결을 검사하기를
3. 개별적인 문장과 그 속의 단어들을 세밀하게 고치고 싶을땐 문장을
체계적인 글은 고쳐쓰기도 쉽다. 처음 글을 작성(또는 문장 표현)할때 문단에서 문장끼리의 결속을 살피어, 다음에 고쳐쓸때의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마치며
당신이 완벽히 다시 글을 작성한 상태라면, 오히려 이 글의 제목을 고쳐야겠다. "글의 작성, 표현을 위한 하나의 무기로 만들기" 대신 "무기의 제조, 머릿속의 표현으로써 완성하기" 를 사용하는 것이 났겠다. 이것이 고쳐쓰기다. 과거의 글을 다시 읽고, 이것이 맞는가 고민하며 새롭게 글을 추가하거나, 단어를 대체하거나, 삭제하거나 ...
풍요로워진 글은 당신의 자존감도 높여줄 것이다. 치료약 없는 우울증의 임시 치료제가 되기도 한다. 무기를 가지고, 용기를 내 돌진해라. 세상을 마음에 대한 비뉴턴 물질로 바라보아라. 안될것이 무엇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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