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3. 20:23ㆍ중등교육과정
탕평책
탕평책은 숙종때 거론되어 영조때 실시, 정조때 성공적인 결과를 낸 노론과 소론을 가리지 않고 붕당정치의 폐단을 예방, 또 막을 정책입니다.
영조의 업적
영조는 손자로 정조, 아들로 사도세자가 있습니다. 영화 <사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영조는 균역법과 노비종모법을 시행, 그리고 하천을 정비하였습니다.
영조의 하천 정비로 그 후에 백성들의 삶이 한층 나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균역법이란 매년 내던 군포를 2필에서 1필로 줄여주는 법입니다.
노비종모법은 아이의 엄마가 양인이라면 엄마의 신분으로 아이의 신분이 결정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동국문헌비고를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정조의 업적
정조는 탕평책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금난전권 폐지와 수원화성 건설 등으로, 상공업의 중흥을 이끌었습니다.
정조는 자신의 탕평책을 주도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하여서 뒷받침 세력인 탕평파를 만들려 규장각과 장용영을 설치하였습니다.
동문휘고를 저술하였습니다.
상공업의 발달, 농사 기술의 발전
정조때부터 상공업의 발전이 시작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관영 수공업 대신 민영 수공업자들이 나타났습니다. 장인세를 내고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대상인들도 많이 생겨났고, 보부상들의 활동으로 5일장이 활성화되어 화폐의 사용이 적극 추진되었습니다.
대상인은 경강상인, 송상, 만상, 내상이 있었습니다.
경강상인은 한강에서 배를 이용한 유통업을 하였고, 송상은 전국에 프랜차이즈 지점을 두는 사업 전략을 펼쳤습니다. 만상은 청과 무역을 하였고, 내상은 일본과 무역을 하였습니다.
모내기법 보급이 일찌감치 되어있어서 대부분은 부유해질 수 있었습니다. 효종대에, 신속의 <농가집성>이 기술 발전에 대해 서술하고있습니다.
상공업 발달, 예상되는 몰락 - 대부분 해당
모내기법의 보급으로 1인당 경작 가능 토지가 매우 늘어났으며 그로 인해 소작농들의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실직자들은 도시로가 일용직으로 전전하였습니다.
몰락한 양반 또한 생겼는데, 이후 세도정치 기간때에(순조~헌종~철종) 대부분 이들의 주도로 농민 봉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세도정치의 시작
정조 사후 왕의 외척 가문이 정치를 장악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장동김씨(안동김씨) 김조순의 딸들이 대부분 왕들과 결혼하였기 때문이죠(더불어 풍양조씨도 있습니다). 백성들의 삶에 대한 안락은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수령천거법 등을 이용하여 지방을 장악하였고, 3사와 의정부의 역할은 사라졌으며 비변사와 5군영에 힘이 집중되었습니다. 비변사에는 세도가문의 인물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3정의 문란
군역(군포), 전세(토지세), 환곡의 무질서함과 규칙을 어김을 이야기합니다.
군역에 대해서는 본래 남성에게서만 거둬갔지만 남녀노소 모두에게 거둬가는 일이 벌어지고, 죽은 사람 이름으로도 거두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전세는 땅 주인이 내는 것인데, 소작농이 내어 전호가 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환곡의 문란이 제일 심각했습니다. 고리대금업과 같이 운영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허위 장부를 만들어 갈취하기도 했습니다.
농민 봉기
첫번째는 농민봉기는 홍경래의 난입니다. 양반 출신이며, 이유는 평안도 지방(성리학 보급이 조금 느렸습니다)에 대한 차별때문입니다. 또 지나친 수탈도 있었습니다. 평안도 지방은 상공업, 무역로가 있어서 돈이 몰리는 곳이었는데, 관리들의 수탈이 심각했습니다.
홍경래의 난은 이후 다른 봉기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진주농민봉기(임술농민봉기)는 순식간에 퍼진 농민 봉기입니다. 그 당시 진주는 모든 지역으로 가는 길이 있는 중심지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작은 그 옆 작은 도시였으나, 진주까지 확산되자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된 것이 바로 진주농민봉기입니다. (수탈:백낙신, 주도:유계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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